박형준 "文의 '통합' 신년다짐, 사면 기대 높여..레토릭으로 끝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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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에서 "새해는 통합의 해"라고 외친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통합을 위한 신년다짐이 레토릭(수사)으로 끝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전 대통령 사면 결단을 촉구했다.
박 교수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의 통합을 위한 신년다짐이 이번만은 레토릭으로 끝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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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07/akn/20210107160942226umha.jpg)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신년사에서 "새해는 통합의 해"라고 외친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통합을 위한 신년다짐이 레토릭(수사)으로 끝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전 대통령 사면 결단을 촉구했다.
박 교수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의 통합을 위한 신년다짐이 이번만은 레토릭으로 끝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마침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이 논의되는 시점에 대통령의 통합 언급은 사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며 "통합이라는 고도의 정치적 결단에 이런저런 정치적 계산이 앞을 가로막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 이 정권이 '통합을 위한 포용과 협치' 국정을 보인 적은 없다"며 "강성지지층에 둘러싸여 한쪽의 목소리에만 의존한 진영논리 앞에서 '통합'은 항상 공허한 외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대한민국 주권자'로서의 국민이 특정 진영의 국민은 아니"라며 "대통령은 특정 진영과 패권세력의 수장일 수는 없다. 대통령은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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