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웨이 "국내 정시 지원과 무관하게 해외대학 수능 지원 가능"
국내대표 원서접수 대행 서비스 회사 유웨이에서 국내 정시 지원과 별개로 해외 대학도 수능으로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해외 대학 원서 접수는 국내 대학 지원과 무관하며 정시 전형 발표가 끝난 후에도 지원이 가능해 수험생들에게 가, 나, 다 군 외에 추가적인 입시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표적으로 미국 대학 지원 시 입학시험인 SAT, ACT를 비롯하여 TOEFL, IELTS 등의 공인어학성적을 제출해야 하지만 유웨이에서는 수능성적이 그 시험 성적들을 대체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과목의 반영 비율은 영어와 수학이 가장 높고 국어가 가장 낮으며, 대부분의 대학들이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일부 미국 대학들은 인터뷰나 수능 영어로 어학성적을 대체하여 지원자들에게 별도의 영어시험준비를 해야하는 부담을 줄였다고 담당자는 말했다. 인터뷰는 지원대학 입학사정관이 온라인으로 직접 진행하며, 소요시간은 약 50분이다.
현재 유웨이에서는 미국 University of Oregon(오리건 대학), SUNY – Albany (뉴욕주립대)를 포함해 독일 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뮌헨 공과 대학), 아일랜드 Trinity College Dublin(트리니티 대학) 호주 Monash University(모나시 대학) 캐나다 University of Toronto(토론토 대학) 등 다수의 해외 명문 대학들이 수능으로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미국 159개, 캐나다 43개, 싱가폴 15개, 호주 26개, 아일랜드 12개, 뉴질랜드 8개, 독일 8개 대학도 지원 가능하다.
한편, 유웨이에서는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온라인 유학 박람회가 양일간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유웨이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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