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블록체인 DID 기반 모바일 사원증 도입

최재용 입력 2021. 1. 7.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GB대구은행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모바일 사원증은 발급·출입 이력 정보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인증에 필요한 개인정보는 이용자 스마트폰에 암호화해서 보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대구은행 혁신센터 직원들이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사원증으로 출입 인증을 받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DGB대구은행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모바일 사원증은 발급·출입 이력 정보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인증에 필요한 개인정보는 이용자 스마트폰에 암호화해서 보관한다.

생체인증 등의 본인인증 후 발급할 수 있어 보안성이 강화되고, 실물 신분증 카드를 대신하는 만큼 편리함이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또 그동안 한 곳에 집중 관리되어 온 개인정보의 대량 유출도 방지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DGB혁신센터 직원들에게 시범 발급한 뒤 올해 중 전 직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2본점 출입시스템과도 연동할 예정이다. 

도만섭 ICT본부장은 "DID기반 모바일 사원증은 DG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FIUM LAB’ 참여 지역 기업인 ㈜다이브와 함께 ‘2020 DGB 디지털 IT R&D 센터’ 과정 중 발굴된 주제를 사업화 한 첫 사례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그룹웨어 연동 로그인 등 다양한 업무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gd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