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路)'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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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학안전시스템 '안전 아이로(路)'를 만든다고 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통학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 형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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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등학교 통학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 구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학안전시스템 ‘안전 아이로(路)’를 만든다고 7일 밝혔다.
‘안전 아이로(路)’는 ‘안전한 아이로 키운다’와 ‘안전한 통학로(路) 도로명 개념’을 의미한다.
교육청 차원에서 직접 학생들의 통학로 정보를 관리 분석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자체·경찰청·민간단체와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취지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최초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전 아이로에는 ▲주요 통학로 보행자 동선 ▲어린이보호구역 지정현황 ▲보호구역 내 보·차도 분리 현황 ▲신호기 및 무인 교통단속 장비 ▲교통사고 발생 현황 등을 담을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통학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 형태로 만든다. 구축 이후, 학교 주변 정보를 학부모·학생·도민에게도 웹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통학버스 노선과 알림 서비스 등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통학 관련 콘텐츠를 추가해 연차적으로 활용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통학안전시스템을 통해 통학로 개선 등 학교 밖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실전훈련으로 학생 스스로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사고 예방대책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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