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쌍치·복흥면 직통버스 40분에 연결

박용주 2021. 1. 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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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정읍과 가까운 쌍치·복흥면 주민들을 순창으로 유입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크게 넓혔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직통노선 개통으로 쌍치·복흥면과 순창읍의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정서적 거리도 가깝게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쌍치·복흥주민들이 순창읍의 문화, 교육, 의료 인프라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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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 직통노선, 하루 왕복 3회 운행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순창군이 정읍과 가까운 쌍치·복흥면 주민들을 순창으로 유입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크게 넓혔다. 

순창군은 7일 쌍치·복흥면에서 순창을 잇는 직통버스 노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직통버스를 이용하면 쌍치·복흥면과 순창읍을 40분에 연결한다. 기존 쌍치·복흥에서 구림면과 인계를 경유하는 버스가 1시간 이상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20분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직통 버스는 7일부터 하루 왕복 3회 운영된다. 

쌍치·복흥면은 순창의 서쪽 끝에 위치해 정읍으로의 교류가 많았다. 

이에 순창군은 거리적 소외감을 느낄 주민들을 위해 총 1687억원이 소요되는 국도 21호선 밤재터널 시설개량사업과 서부권관광개발사업 등 쌍치·복흥면 주민들을 위한 특화지원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직통노선 개통으로 쌍치·복흥면 주민들이 순창 시장이나 병원 등을 더 쉽게 방문할 수 있고, 학생들의 통학 불편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직통노선 개통으로 쌍치·복흥면과 순창읍의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정서적 거리도 가깝게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쌍치·복흥주민들이 순창읍의 문화, 교육, 의료 인프라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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