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하얀 눈이 내린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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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전남비대면관광지 50선에 선정된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은 지난 8월 섬진강 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잘 복구되어 옛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구례읍 원방리 섬진강변에 위치한 이 숲길은 일제강점기에 사금을 채취했던 금광촌이었습니다.
유실을 막기 위해 심은 대나무가 아름다운 숲길이 되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힐링 명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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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웅 기자]
최근 전남비대면관광지 50선에 선정된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은 지난 8월 섬진강 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잘 복구되어 옛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SBS <불타는 청춘>에 방송된 후 많은 분들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구례읍 원방리 섬진강변에 위치한 이 숲길은 일제강점기에 사금을 채취했던 금광촌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강변의 모래가 유실되고 샛강이 생겨 황폐화되었습니다.
유실된 강변을 보며 안타깝게 생각했던 마을 주민들이 더 이상의 유실을 막기 위해 섬진강과 어울리는 곧은 대나무를 심었습니다.
유실을 막기 위해 심은 대나무가 아름다운 숲길이 되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힐링 명소가 되었습니다.
하얀 눈길 위에 기분 좋은 첫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구례 #구례설경 #섬진강대나무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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