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씨드 왜건 PHEV, 스웨덴 전문지 선정 '최고의 차'

박구인 2021. 1. 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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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충전식 하이브리드 전기차인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최근 스웨덴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의 '2021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 스웨덴판매법인장인 피터 힘머는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스웨덴 사람들이 친환경차를 선택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씨드 왜건 PHEV는 지난해 1월 출시돼 스웨덴에서만 4000대 이상 팔렸다.

기아차는 지난해 스웨덴에서 약 2만500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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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충전식 하이브리드 전기차인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최근 스웨덴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의 ‘2021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씨드 왜건 PHEV는 포르쉐 타이칸, 폭스바겐 ID.3, BMW iX3 등 총 10대의 최종 후보와 결선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차 스웨덴판매법인장인 피터 힘머는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스웨덴 사람들이 친환경차를 선택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씨드 왜건 PHEV는 지난해 1월 출시돼 스웨덴에서만 4000대 이상 팔렸다. 이번 심사에선 실용성과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씨드 왜건 PHEV는 8.9㎾h 리튬폴리머 배터리팩과 44.5㎾ 전동모터가 장착돼 전기로만 60㎞까지 달릴 수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스웨덴에서 약 2만5000대를 판매했다. 이 중 74%에 해당하는 1만9000대가 친환경차였다. 유럽 전체에서도 43만2000대 중 친환경차(11만4000대)가 27%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2025년 유럽 전체 물량의 50% 이상을 친환경차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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