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드론으로 AI 위험지역 방역 실시

정수익 2021. 1. 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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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가 6일 최첨단 드론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지역인 덕양구 대장천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

고양시는 그간 방역차량에 주로 의존해 하천 주변을 소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드론을 이용한 최첨단 방역으로 고병원성 AI의 지역사회 유입을 다각적 효율적으로 막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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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6일 최첨단 드론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지역인 덕양구 대장천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

고양시는 그간 방역차량에 주로 의존해 하천 주변을 소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드론을 이용한 최첨단 방역으로 고병원성 AI의 지역사회 유입을 다각적 효율적으로 막는다는 방침이다.

최근 벼농사, 전작물 재배 시 병충해 방제를 위해 드론을 사용하는 사례는 점차 많아지고 있지만 이처럼 드론을 활용한 AI 방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론을 활용하면 넓은 면적도 단 30분이면 방역을 할 수 있어 시간소모가 적고 경제성이 매우 좋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드론방역 방식을 적절히 접목함으로써 기존의 방식으로 접근할 수 없던 곳까지 철저하고 효과적으로 방역을 할 수 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관계자는 “드론은 지금까지 벼농사 등에만 주로 사용했으나 하천 주변 고병원성 AI 방역활동에도 이용함으로써 감염 확산을 막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축협, 대한양계협회 고양시지부, 일산쌀 영농조합회사법인 등과 민·관 협력 시스템을 갖춰 드론방역 등 체계적인 방역 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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