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사고..눈길 미끄러진 탱크로리 중앙분리대에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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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폭설이 내린 7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눈길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줄포IC 전방 5㎞ 지점에서 16t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1㎞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북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고속도로 접촉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있다"며 "운전자들은 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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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전국 곳곳에 폭설이 내린 7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눈길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줄포IC 전방 5㎞ 지점에서 16t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1㎞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를 수습하면서 2차로와 갓길로 차량을 통행시키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부안에는 12.6㎝의 눈이 내렸으며 현재도 굵은 눈발이 날리고 있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북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고속도로 접촉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있다"며 "운전자들은 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해안고속도로 사고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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