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기술개발 본격화..5년간 2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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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 이동통신 네트워크 주도권 선점과 비대면·디지털화 선제대응을 위한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술개발이 완료되는 2026년부터는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디지털 헬스케어, 실감콘텐츠, 자율주행차 등 5G+ 5대 서비스에 Pre-6G 기술(상용화 전)을 적용하는 6G-Upgrade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이 서비스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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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 이동통신 네트워크 주도권 선점과 비대면·디지털화 선제대응을 위한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동통신 인프라는 디지털 뉴딜의 한 축인 ‘데이터 고속도로’의 핵심이자, 국민 편의는 물론 사회와 산업 발전의 필수 기반기술로 꼽힌다. 최근 미국?중국?유럽 등 세계 주요국들은 5G 다음 세대 기술인 6G 선점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등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도전적이고 선도적인 분야에서의 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6G 핵심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해 올해부터 5년간 총 2000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종 통과됐었다.
올해는 5대 중점분야 9대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초성능·초대역 분야 108억원, 초공간 분야 23억원, 초정밀·초지능 분야 33억원 등 총 11개 세부과제에 16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R&D 초기부터 전세계 특허분석으로 최적의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을 적용해 각 기업, 기관에 R&D 자금과 표준특허 확보전략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6G 기초연구 강화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중심의 6G 연구센터(6G Research Center)도 선정, 최대 5년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의 역량 결집을 통한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6G R&D 전략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기술개발이 완료되는 2026년부터는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디지털 헬스케어, 실감콘텐츠, 자율주행차 등 5G+ 5대 서비스에 Pre-6G 기술(상용화 전)을 적용하는 6G-Upgrade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이 서비스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신규사업 공고는 2월1일까지 진행되며 8일에는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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