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임신부 1명 코로나19 확진 .. 긴급 대응 병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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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임신부 1명이 확진됐다.
일반 임산부 확진자는 대구동산병원 등 중등증 병상에 입원 조치하고, 고위험 임산부에 대해서는 대학병원 교수, 의사회, 대구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임산부 COVID-19 대책 TF' 회의를 거쳐 전담 병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운영 중이란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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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임신부 1명이 확진됐다.
대구시는 6일 임신부의 감염 확인 직후 '임산부 COVID-19 대책 TF' SNS 소통을 통해 분만 등 긴급대응이 가능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입원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일반 임산부 확진자는 대구동산병원 등 중등증 병상에 입원 조치하고, 고위험 임산부에 대해서는 대학병원 교수, 의사회, 대구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임산부 COVID-19 대책 TF' 회의를 거쳐 전담 병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운영 중이란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한편, 대구지역에서는 전날 10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98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0명 모두 지역 감염이다.
최근 대구에서는 보름간 해외 유입 8명을 포함해 40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 숫자가 27명을 기록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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