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 강태오, 최수영x임시완→시청자까지 녹였다..관계성 맛집 '호평'

강다윤 2021. 1. 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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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강태오의 '논스톱 매력'이 제대로 통했다.

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 이영화(강태오 분)는 극 전방위를 누비며 각 캐릭터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에이전시 실장을 통해 연락하라는 서단아의 말에 반항하는 듯 쉴 새 없이 문자를 보내던 이영화에게 서단아가 찾아온 것.

연이어 이영화는 "달려온 이유는 아셔야 할 거 같아서"라며 브레이크 없는 직진 모드를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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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런 온’ 강태오의 ‘논스톱 매력’이 제대로 통했다.

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 이영화(강태오 분)는 극 전방위를 누비며 각 캐릭터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이날 이영화는 우연히 만난 기선겸(임시완 분)에게 인사를 건넨 후 자연스레 서단아(최수영 분) 얘기로 대화의 흐름을 이끌었다. 이영화는 ‘단 에이전시’에 간다는 기선겸에게 함께 가겠다고 애교를 부렸다. 특히, 자신의 마음을 눈치채고 서단아를 만나는데 ‘핑계’가 되어주겠다는 말에 “형 왜 이렇게 착해요. 이용하고 싶게”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무던한 듯하면서도 누군가의 ‘핑계’가 되는 것이 익숙하다는 기선겸에게 이영화는 “방식은 달라도 다 형을 좋아하는 거 아닐까요? 그럴 거예요. 저는 그렇거든요”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로와 애정을 표현, 훈훈함을 더했다.

거침없는 직진으로 선을 넘은 이영화 ‘논스톱 매력’이 결국 서단아에게도 통했다. 에이전시 실장을 통해 연락하라는 서단아의 말에 반항하는 듯 쉴 새 없이 문자를 보내던 이영화에게 서단아가 찾아온 것. ‘선 넘지 말라’는 서단아에게 “선 넘으니까 대표님이 달려왔잖아요”라고 심쿵을 유발한 것.

연이어 이영화는 “달려온 이유는 아셔야 할 거 같아서”라며 브레이크 없는 직진 모드를 발동했다. 당황해하는 서단아에게 이영화는 ‘대표님이랑 그림 얘기 직접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 번 더 마음을 못 박으며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로맨스는 물론 극 중 캐릭터들과의 유연한 소통으로 관계성 맛집을 이끄는데 일등 공신을 하고 있는 강태오의 무한 활약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런 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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