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아이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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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은 "학교는 '사회적 접근'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기후교육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지속할 수 있도록 정규 교과 편성이나 법제화 방안을 살피고 사회와 생활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은 외고, 자사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면 전환해 전국 모든 고등학교가 교육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고교학점제를 시작하면 교육에서 특권과 특혜가 사라진다" 2025년 이후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준비해야 할 5가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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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일 '2021 새해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온라인 교육 병행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2021년에는 선생님들과 아이들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고민과 도전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는 '사회적 접근’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기후교육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지속할 수 있도록 정규 교과 편성이나 법제화 방안을 살피고 사회와 생활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은 외고, 자사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면 전환해 전국 모든 고등학교가 교육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고교학점제를 시작하면 교육에서 특권과 특혜가 사라진다" 2025년 이후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준비해야 할 5가지를 소개했다.
이 교육감은 우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경쟁이 없는 성장중심 교육과 절대평가로 교육 동기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모든 국민이 함께 대학입학체제 개선, 나아가 수능시험제도 폐지에 이르기까지 혁신적 논의를 병행해야 하고 ▲고교 입시를 전면 무경쟁 체제로 바꿔야 하며 ▲초중고 통합학교 운영도 전격적으로 앞당겨야 한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현재 교부금법을 대체할 수 있는 교육재정의 안정적인 제도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미래는 과거와의 단절로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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