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특례 중증아토피 환자, 치료비 1200만원→200만원 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증아토피를 앓고 있는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중증 상병코드가 분류되어 있지 않아 중증도를 파악할 수 없었던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의 질병코드를 신설하고, 산정특례를 적용해 아토피 환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증아토피를 앓고 있는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중증 상병코드가 분류되어 있지 않아 중증도를 파악할 수 없었던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의 질병코드를 신설하고, 산정특례를 적용해 아토피 환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산정특례란 진료비 부담이 높은 중증질환자 및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본인부담률 인하를 통한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다. 산정특례가 적용되면 진료비 본인부담률이 기존 입원 20%, 외래 30~60%에서 입원과 외래 동일하게 10%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연간 약 5백만 원에서 1200만 원이 소요되던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프리필드주'의 본인부담금은 연간 약 200만 원으로 감소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단기술 발달로 새롭게 진단되는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을 확대하고,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중증난치질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癌보다 삶의 질 낮은 중증 건선, 건강보험 산정특례 적용 절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
-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질환 25개 추가 적용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새로운 난치성 위암 치료제 나온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제왕절개 출산 아기, 홍역 백신 접종 실패율 높다
- 영화 ‘그녀가 죽었다’ 변요한, 관음증 환자로 나온다는데… 정확히 어떤 질환일까?
- 선크림 아무리 열심히 발라도… ‘이곳’ 놓치면 궤양에 암 위험까지
- 안 짠데… 의외로 나트륨 함량 높은 음식 4
- 카페 음료 안에 ‘찢긴 비닐’ 조각이… 이물 신고 어떻게 하나?
- 여름 전에 살 빼볼까? 장기 망가뜨리는 다이어트법 3
- 캠핑용 고기, 스티로폼 박스에 싸 간다면… 아이스팩 ○개 넣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