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차별 없는 교육과 평생학습으로 미래 설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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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광명혁신교육지구 시즌3'을 새롭게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1년을 평생학습의 해로 정하고 차별 없는 교육과 평생학습으로 광명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것"이라며 "광명혁신교육지구 시즌3의 추진으로 삶과 지식이 함께 성장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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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광명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광명혁신교육지구 시즌3'을 새롭게 추진한다. 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지난 2011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 3은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을 비전으로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등 3가지 목표로 운영된다.
올해 추진하는 광명혁신교육지구 총사업비는 53억9300만 원으로 이중 광명교육청은 18억2600만 원을 부담하고, 광명시는 35억67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즌을 통해 학생의 학습공간을 지역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삶과 지식이 함께 하는 평생교육까지 확장된 '지역 교육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생태체험학교, 도시농부학교, 사회적경제학교, 공정무역학교,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정 개발, '우리마을 함께’ 프로젝트, 청소년 상담복지, 해설있는 교과서, 찾아가는 교실합창, 역사 인물 뮤지컬, 해오름 민속놀이,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마을-학교 혁신교육 컨퍼런드 등 마을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0년간 시즌 1,2를 운영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혁신교육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정착시키고, 지역교육 자원 발굴, 학교와 지역의 교류확대로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1년을 평생학습의 해로 정하고 차별 없는 교육과 평생학습으로 광명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것"이라며 "광명혁신교육지구 시즌3의 추진으로 삶과 지식이 함께 성장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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