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강 한파' 대구‧경북 종일 영하권..내일 더 추워

최태욱 2021. 1. 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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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대구‧경북을 덮치면서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5도로 매우 춥겠다.

오전 9시 기준 대구와 청도, 경주, 영덕, 성주, 고령, 경산, 영천에는 한파주의보가, 경북북동산지, 울진, 경주, 포항, 영덕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기상청은 "대구‧경북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고, 낮 기온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물러 매우 춥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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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7일 대구‧경북은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매우 춥겠다. 쿠키뉴스 DB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7일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대구‧경북을 덮치면서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5도로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김천, 상주, 문경 등 경북 내륙지역에는 3∼10㎝의 눈이 내렸다.

적설량은 봉화 석포 12.3㎝, 상주 화서 5.1㎝, 봉화 4㎝, 의성 2.7㎝, 군위 2.4㎝, 김천 1.5㎝, 대구 0.7㎝다.

오전 9시 기준 대구와 청도, 경주, 영덕, 성주, 고령, 경산, 영천에는 한파주의보가, 경북북동산지, 울진, 경주, 포항, 영덕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경보가 발효돼 최대순간풍속이 70~108km/h(20~3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영주 -10도, 안동·김천 -8도, 대구 -6도, 포항 -5도, 울진 -4도까지 내려가겠다.

이번 추위는 오는 8일 정점을 이루면서 한파의 가장 큰 고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대구‧경북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고, 낮 기온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물러 매우 춥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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