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은방 절도범 20일 만에 체포..범인은 현직 경찰

김현경 2021. 1. 7.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경찰관이 금은방을 털고 잠적했다가 추적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임모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그는 지난달 18일 오전 4시께 광주 남구 월산동 한 금은방에 침입해 5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치밀한 범행 수법으로 수사에 난항을 겪은 경찰은 범행 20일만인 전날 광주 모처에서 임씨를 붙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현직 경찰관이 금은방을 털고 잠적했다가 추적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임모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그는 지난달 18일 오전 4시께 광주 남구 월산동 한 금은방에 침입해 5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임 경위는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미리 준비한 도구로 잠겨있던 금은방 문을 부수고 가게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범행에 쓰이는 차량의 번호판을 가리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렀다.

치밀한 범행 수법으로 수사에 난항을 겪은 경찰은 범행 20일만인 전날 광주 모처에서 임씨를 붙잡았다.

광주 금은방 털이범 체포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