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마데우스', 내달 2일 공연 재개..2월 13일까지 연장

박정선 2021. 1. 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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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마데우스'가 공연 연장을 확정하고 내달 2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11월 17일 첫 공연을 올린 '아마데우스'는 당초 이달 17일까지 공연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달 8일부터 공연이 잠정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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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마데우스’가 공연 연장을 확정하고 내달 2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11월 17일 첫 공연을 올린 ‘아마데우스’는 당초 이달 17일까지 공연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달 8일부터 공연이 잠정 중단됐다.


제작사 PAGE1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인 1월 17일까지 공연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무대를 올리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해 온 배우들과 공연 재개를 기다려 준 관객들을 위해 공연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는 1월 17일까지 시행 예정이다. ‘아마데우스’는 공연 재정비 및 전 출연 배우와 스태프, 관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2월 2일부터 연장 공연에 돌입해 같은 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공연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 연장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아마데우스’는 동명의 영화로도 잘 알려진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에게 경외와 질투를 느끼며 자신의 평범함에 고통스러워했던 살리에리의 고뇌를 조명한 작품이다. 동시대를 살았던 음악가이자 실존 인물인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이야기에 극작가 피터 셰퍼(Peter Shaffer)의 상상력이 더해져 완성된 작품이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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