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도 라모스 영입 노린다..유벤투스, PSG와 경쟁

이치영 인턴기자 2021. 1. 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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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세르히오 라모스(레알마드리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라모스는 여전히 레알과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

스페인 '엘 치링기토'에 따르면 가장 최근 라모스 영입에 관심을 보인 팀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이 라모스 영입을 한다면 판다이크의 부상 복귀 이후 둘의 호흡 역시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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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리버풀이 세르히오 라모스(레알마드리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라모스는 여전히 레알과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 라모스는 오는 여름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 협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라모스는 레알에 잔류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은 노장이 된 라모스에게 고액 연봉을 지급하지 않고 싶어한다.


결국 라모스는 자신을 원하는 팀들의 제안을 들여다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엘 치링기토'에 따르면 가장 최근 라모스 영입에 관심을 보인 팀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버질 판다이크를 비롯해 주전 수비수들이 모두 부상을 당하면서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영입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리버풀이 라모스 영입을 한다면 판다이크의 부상 복귀 이후 둘의 호흡 역시 기대할 수 있다.


라모스는 리버풀의 관심 이전 맨체스터시티,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의 주목을 받았다.


라모스는 만 3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알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더불어 공격 본능까지 갖춰 '수트라이커' 면모를 보여준다. 올 시즌에도 스페인라리가 13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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