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위탁형 다문화 대안교육기관 공모

이영규 2021. 1. 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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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위탁형 다문화 대안교육기관'을 공모한다.

경기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대안교육기관 10여곳을 선정하기로 하고,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공모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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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위탁형 다문화 대안교육기관'을 공모한다.

경기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대안교육기관 10여곳을 선정하기로 하고,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공모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안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 오는 3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대안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 규모에 따라 3700만원 안팎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공모 참여 자격은 ▲경기도 내 국ㆍ공립 교육기관 및 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으로 다문화 대안교육을 실시했거나 실시할 여건을 갖추고 추가 예산 확보가 가능한 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경기교육청은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5일 공모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공모 세부 내용은 경기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회 경기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역량있는 기관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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