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긴급사태 선언..전날 신규 확진 60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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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한다.
전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00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6만150명, 사망자는 3834명이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6000명을 넘은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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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한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7일 오후 긴급사태를 선언할 예정이다.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단축하고,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대규모 행사 참가자 수도 시설 수용 인원의 50% 또는 5000명 이하로 제한키로 했다. 기업은 재택근무를 확대해 회사에 출근하는 직원을 70% 줄이도록 독려한다.
긴급사태는 도쿄도, 사이타마·가나가와·지바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한 달간 발효될 전망이다. 지난해 4∼5월에 이어 두 번째 긴급사태 발령이다.
전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00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6만150명, 사망자는 3834명이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6000명을 넘은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이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나카가와 도시오 일본의사회장은 “도시 지역에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미 의료 붕괴”라고 진단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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