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방위력 강화해 평화환경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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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제8차 대회 사업총화보고에서 "국가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평화적환경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려는 중대의지를 재천명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 이 7일 보도했다. 로동신문>
<로동신문> 은 전날(6일) 김 위원장이 "1일 회의에 이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를 계속했다"면서 "보고는 국가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나라와 인민의 안전과 사회주의 건설의 평화적 환경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려는 중대의지를 재천명했고, 그 실현에 나서는 목표들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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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5일 평양에서 노동당 제8차 대회가 개막했다고 6일 보도했다. 2021.1.6 |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제8차 대회 사업총화보고에서 "국가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평화적환경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려는 중대의지를 재천명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전날(6일) 김 위원장이 "1일 회의에 이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를 계속했다"면서 "보고는 국가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나라와 인민의 안전과 사회주의 건설의 평화적 환경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려는 중대의지를 재천명했고, 그 실현에 나서는 목표들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보고에서 대남·대미 메시지는 내지 않고 경제문제만 중점적으로 거론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5일 개막한 당대회 개회사를 통해 "(경제) 목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미달됐다"며 경제 실패를 자인한 바 있다.
신문은 "2일 회의 보고에서 교통운수, 기본건설 및 건재공업, 체신, 상업, 국토환경, 도시경영, 대외경제를 비롯한 주요부문들과 경제관리분야의 실태가 분석되고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해당 부문들에서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목표와 실천방도들이 상정됐다"고 보도했다.
또 "농업, 경공업, 수산업부문에서 계획적이며 지속적인 생산장성을 이룩하고 시·군들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켜 인민생활에서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해결방책들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교통운수, 기본건설·건재공업, 체신, 상업, 국토환경, 도시경영, 대외경제를 비롯한 주요 부문들과 경제관리 분야의 실태가 분석되고 새로운 5개년 계획기간 목표와 실천 방도가 상정됐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는 계속된다"고 밝혀 김 위원장의 보고가 적어도 3일 이상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 2016년 5월 열린 7차 당대회 때 김 위원장의 사업총화보고는 이틀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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