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이틀째 사업보고.. "방위력 강화해 평화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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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8차 당대회에서 국가 방위력을 강화해 평화적 환경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7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 위원장의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 2일 차 내용을 전하며 "국가 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나라와 인민의 안전과 사회주의 건설의 평화적 환경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려는 중대 의지를 재천명하고 그 실현에 나서는 목표들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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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8차 당대회에서 국가 방위력을 강화해 평화적 환경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7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 위원장의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 2일 차 내용을 전하며 “국가 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나라와 인민의 안전과 사회주의 건설의 평화적 환경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려는 중대 의지를 재천명하고 그 실현에 나서는 목표들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대남·대미 정책을 내놓지 않고 경제 문제만 중점적으로 다뤘다.
통신은 “교통운수, 기본건설·건재공업, 체신, 상업, 국토환경, 도시경영, 대외경제를 비롯한 주요 부문들과 경제관리 분야의 실태가 분석되고 새로운 5개년 계획기간 목표와 실천 방도가 상정됐다”고 전했다.
또 시·군을 자립적, 다각적으로 발전시키고 농업·경공업·수산업에서 생산을 늘릴 방안을 밝혔다. 이외에도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과제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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