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방문

이현주 2021. 1. 7.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7일 오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듣는다.

지원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 삭제와 상담 등을 지원한다.

정 장관은 "불법촬영과 유포는 한 사람의 인격을 파괴하는 중대 범죄이며 사회적으로도 해악이 크다"며 "피해자 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인력을 확충하는 등 피해자가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촬영물 유포, 사회적 해악 크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31일 서울 은평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열린 현장 방문 간담회에서 센터 소개 발표를 듣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7일 오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듣는다.

지원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 삭제와 상담 등을 지원한다. 지난 해 10월 상담지원은 8952건, 삭제지원 12만4629건, 수사·법률 지원연계 394건, 의료지원 연계 36건 등이다. 올해에도 성범죄 불법 영상물 모니터링 및 삭제지원 인력을 확충하고 삭제 지원 시스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불법촬영물 관련 삭제 지원은 대리인까지 가능하며 지역 특화상담소 7개소가 운영된다.

정 장관은 "불법촬영과 유포는 한 사람의 인격을 파괴하는 중대 범죄이며 사회적으로도 해악이 크다"며 "피해자 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인력을 확충하는 등 피해자가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