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 난입 美 의회서 총격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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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난입한 미 의회 의사당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시위대가 의사당 건물에 진입한 후 한 백인 여성이 총에 맞았다.
두 명의 소식통은 총격을 받은 여성이 응급 치료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에 의해 후송됐다고 전했다.
의회 경찰들은 회의장 문을 두들기는 시위대를 향해 총을 겨누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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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난입한 미 의회 의사당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시위대가 의사당 건물에 진입한 후 한 백인 여성이 총에 맞았다. 두 명의 소식통은 총격을 받은 여성이 응급 치료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에 의해 후송됐다고 전했다.
피를 흘리는 이 여성이 후송되는 장면은 트위터를 통해 공유되기도 했다.
현재 의사당 내에서는 시위대와 의회 경찰이 무장하고 대치 하고 있다.
탈출하지 못한 의원들은 회의장 내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시위대와 대치 중이다. 의회 경찰들은 회의장 문을 두들기는 시위대를 향해 총을 겨누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하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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