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당 '트리플 크라운' 달성할까.. 오소프 승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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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승리를 선언했다.
오소프 후보는 개표 막판 공화당 후보인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에게 1만6000여표 앞서고 있지만 아직 미국 언론들은 승자를 확정하진 않았다.
오소프 후보의 승리가 확정되면 조지아주 상원의원 두 자리를 모두 민주당이 가져가게 된다.
조지아주의 다른 지역구에서는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가 공화당 후보 켈리 뢰플러 상원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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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승리를 선언했다. 오소프 후보는 개표 막판 공화당 후보인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에게 1만6000여표 앞서고 있지만 아직 미국 언론들은 승자를 확정하진 않았다.
오소프 후보가 실제로 승리를 거둘 경우, 민주당은 백악관은 물론 상·하원을 모두 석권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CNN방송과 AFP방송에 따르면 오소프 후보는 투표일 이튿날인 6일 오전(현지시간) 승리를 선언했다. 오소프 후보는 “내게 봉사할 기회를 준 조지아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소프 후보는 개표율 98% 기준 220만8717표(50.2%)를 얻어 219만2347표(49.8%)인 퍼듀 의원을 1만6370표차로 앞서고 있다.
다만 두 후보 간 표차가 여전히 근소해 CNN 등 미국 주요 언론은 아직 승자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오소프 후보의 승리가 확정되면 조지아주 상원의원 두 자리를 모두 민주당이 가져가게 된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50석씩 확보하게 되지만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할 수 있어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하는 셈이다.
조지아주의 다른 지역구에서는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가 공화당 후보 켈리 뢰플러 상원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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