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커피 향 가득하네 .. 김해시 '남산별곡' 문열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남산별곡'이 지난 4일 문을 열었다.
남산별곡은 가야왕도 김해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김해 스토리 커피'를 제조·판매하고 카페 운영과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산별곡은 지역 내 커피 봉사자 6명으로 구성된 양탕국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한다.
남산별곡 둘레의 골목길에는 지역주민이 전문가와 함께 주택 담장을 이용해 만든 아름다운 골목 벽화가 있어 이야기가 있는 풍경까지 선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남산별곡’이 지난 4일 문을 열었다.
부원동에 있는 남산별곡은 지상 1층에 전체면적 72㎡ 규모의 기와를 얹은 한옥 형태로 조성됐다. 남산별곡은 가야왕도 김해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김해 스토리 커피’를 제조·판매하고 카페 운영과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메뉴로는 인도의 마이소르 너겟을 베이스로 해 강한 만델링의 풍미가 특징인 수로디아, 예가체프 코케허니와 첼바를 베이스로 해 고소한 풍미를 내는 프린세스 유가 있다. 김해 특산물인 장군차를 베이스로 한 고소하고 달콤한 봉황대 연정도 선보인다.
남산별곡은 지역 내 커피 봉사자 6명으로 구성된 양탕국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한다.
남산별곡 둘레의 골목길에는 지역주민이 전문가와 함께 주택 담장을 이용해 만든 아름다운 골목 벽화가 있어 이야기가 있는 풍경까지 선사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기업들의 설립과 성장이 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기반”이라며,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끈한 2차 계엄 부탁해요" 현수막 내건 교회, 내란죄로 고발당해 - 아시아경제
- "좋아해서 욕망 억제 못했다"…10대 성폭행한 교장 발언에 日 공분 - 아시아경제
- "새벽에 전여친 생각나" 이런 사람 많다더니…'카카오톡'이 공개한 검색어 1위 - 아시아경제
- '다이소가 아니다'…급부상한 '화장품 맛집', 3만개 팔린 뷰티템은? - 아시아경제
- "ADHD 약으로 버틴다" 연봉 2.9억 위기의 은행원들…탐욕 판치는 월가 - 아시아경제
- 이젠 어묵 국물도 따로 돈 받네…"1컵 당 100원·포장은 500원" - 아시아경제
- "1인분 손님 1000원 더 내라" 식당 안내문에 갑론을박 - 아시아경제
- 노상원 점집서 "군 배치 계획 메모" 수첩 확보…계엄 당일에도 2차 롯데리아 회동 - 아시아경제
- "배불리 먹고 후식까지 한번에 가능"…다시 전성기 맞은 뷔페·무한리필 - 아시아경제
- "꿈에서 가족들이 한복입고 축하해줘"…2억 당첨자의 사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