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다나와, 개막전서 60점으로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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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e스포츠가 'PUBG 위클리 시리즈(PWS)' 개막전에서 선두에 올랐다.
다나와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WS 동아시아 프리시즌 위클리 스테이지 1주차 1경기(매치1~매치5)에서 60점(킬포인트 38점)을 누적해 1위에 올랐다.
다나와와 라베가가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3위부터 11위까지도 국내 팀이 전부 차지했다.
다나와는 이날 첫 치킨(매치1, 에란겔)을 가져가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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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e스포츠가 ‘PUBG 위클리 시리즈(PWS)’ 개막전에서 선두에 올랐다.
다나와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WS 동아시아 프리시즌 위클리 스테이지 1주차 1경기(매치1~매치5)에서 60점(킬포인트 38점)을 누적해 1위에 올랐다. 1개 치킨을 가져간 이들은 ATA 라베가(56점)를 4점 차이로 제쳤다.
국내 팀들이 상위권~중위권을 독차지했다. 다나와와 라베가가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3위부터 11위까지도 국내 팀이 전부 차지했다. 국내 팀 중에선 그리핀(17점)이 13위로 가장 낮은 등수를 기록했다. 해외 팀 중에선 대만의 팀 커즌(18점)이 12위로 가장 높은 등수를 기록했다.
다나와는 이날 첫 치킨(매치1, 에란겔)을 가져가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다나와는 오피지지와 풀 스쿼드로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애초 좋은 자리를 선점한 오피지지가 우위에 섰다. 하지만 다나와가 순식간에 산개, 상대방의 포위망을 뚫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3대3 전투에서 간발의 차이로 승리해 치킨을 따냈다.
매치2(에란겔)에선 라베가가 웃었다. 라베가는 다나와, GNGB(GG)와의 평원 전투에서 최종 승리했다. 낮은 언덕에서 라베가와 다나와, GG가 맞붙었다. 3팀은 꼬리 잡기를 하듯이 서로에게 총구를 겨눴다. 라베가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거뒀다.
매치3(미라마)는 이엠텍 스톰엑스의 무대였다. 이엠텍은 팀 커즌과 다리 하나를 놓고 마지막 1대1 대결을 펼쳤다. 이엠텍이 먼저 과감하게 달려들어 최종 킬을 기록, 도합 3킬로 치킨을 따냈다. 킴 파이러츠도 8킬로 이엠텍과 같은 13점을 추가했다.
브이알루 기블리가 매치4(미라마)를 평정했다. 시가전에서 성공적으로 전력을 유지한 브이알루는 언덕으로 진지를 옮겼다. 이후 라베가,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AZG)을 순서대로 제압하면서 10킬 치킨을 달성했다.
이날 마지막 매치(미라마)는 팜PC e스포츠의 승리로 끝났다. 팜PC는 언덕 지역에서 프리파랑 NK, 킴 파이러츠와 마지막 삼파전을 펼쳤다. 이들은 킴 파이러츠가 프리파랑 NK를 제압하는 것을 끝까지 지켜본 뒤 킴 파이러츠의 최종 생존자 ‘헬렌’ 안강현을 처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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