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출근시간대 지하철·버스 집중배치 증회 운영

이해준 2021. 1. 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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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오후 서울 삼성역 인근 도로에서 시민들이 차를 밀고 있다.연합뉴스

폭설에 서울시 내일 출근시간 대중교통 집중배치/사회 요청

서울시가 폭설로 인한 도로혼잡을 대비해 7일 출근시간대 자하철과 버스를 증회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대중교통 집중배치를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평소보다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평소보다 운행 횟수가 36회 늘어난다. 시내버스도 출근시간대 최소배차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해, 노선별로 증회 운영한다.

도로 결빙으로 도로가 통제될 경우 무악재·미아리고개 등 상습정체구간을 지나는 버스는 우회 운영한다.

도로 통제 정보는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와도로전광표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와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해준·김현예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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