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보미 "아토피, 다이어트로 면역력 약해져" (나의 판타집)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나의 판타집' 에이핑크 보미가 아토피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 1회에서는 에이핑크 초롱과 보미가 극과 극 취향에 관해 밝혔다.

이날 에이핑크 초롱과 보미는 에이핑크 멤버 중 둘만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같이 살 집을 원했지만, 취향이 너무나 달랐다. 먼저 보미가 원하는 집으로 향했다. 황토집이었다. 보미는 소재부터 물어봤다.

보미는 소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에 관해 "'내가 설렐 수 있게' 활동을 할 때 급격하게 8~9kg을 뺐다. 면역력이 약해져서 아토피가 생겼다. 아픈 게 아니라 몸에 계속 개미가 기어 다니는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보미는 "몸을 못 긁게 스타킹으로 두 손을 묶어놓고 자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풀려서 피가 묻어 있을 정도였다. 한약, 비타민, 스테로이드 등 다 해봤는데, 자연치유가 좋더라. 그때부터 황토집을 알아봤다. 속옷도 황토로 맞춰 입었다. 그때부터 건강에 집착이 생긴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