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삼성 7위 추락' 이상민 감독 "전반전에 끝난 경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반전에 사실상 이미 경기가 끝났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6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90대 78로 패배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전반에 이미 게임이 끝났다. 1쿼터부터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초반에는 단발성 공격이 많았다. 유기적인 공격을 원했는데 그러질 못했다"라며 "그러면서 무리한 공격에 의한 실책이 많이 나왔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6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90대 78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부터 삼성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터무니 없는 실수를 계속 연발하면서 무너졌다. 2쿼터에는 전자랜드에게 35점을 헌납했다. 전자랜드의 신인 선수 이윤기에게 14득점을 내줬고, 외국인 선수 헨리 심스에게 12득점을 내줬다. 내외곽 모두 말썽이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전반에 이미 게임이 끝났다. 1쿼터부터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초반에는 단발성 공격이 많았다. 유기적인 공격을 원했는데 그러질 못했다”라며 “그러면서 무리한 공격에 의한 실책이 많이 나왔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3점슛을 맞지 않는 수비를 원했는데, 김낙현에게 슛부터 패스까지 너무 많이 흔들렸다. 수비가 되지 않은 게 패인”이라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끝나고서 미팅 때 스크린에 대한 얘기를 좀 했다. 우리는 상대 스크린에 많이 당했는데, 우리 스크린은 상대에게 전혀 위력적이지 않았다. 빅맨들에게 이 부분을 신경 써달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2쿼터 대량 실점을 두고 이 감독은 “투맨 게임이 잘 되지 않아서 지역 방어를 했는데, 외국 선수가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3점슛을 많이 내줘서 격차가 벌어졌다. (김)준일이가 빅맨이라 골밑을 신경 쓰다 보니 외곽을 많이 허용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kch0949@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7년만의 의대 증원…학칙 개정·교육 시설 확보 난관
- ‘새집 줄게 헌집다오’ 현실은 분담금 폭탄 [알경]
- 국민연금 더 받으려고 5년 연기?…“건보료 폭탄 맞을 수도” [내 연금]
- ‘천달러’ 돌파 엔비디아에… 글로벌 반도체 ETF 수익률 ‘껑충’
- 학업에서 부모의 역할…적절한 조력으로 ‘실패 내성’ 도와야
- 국회의장, 내일 연금개혁 기자간담회…‘원포인트 본회의’ 제안 가능성
- 이재명 “민주당이 양보하겠다…與 연금개혁안 전적 수용”
- “일상지원금 신청하세요” 허위 광고글 난무…개인정보 유출 주의
- C커머스 공습에…양극화 심화되는 국내 이커머스
- ‘채상병 재표결’에 비상걸린 與…문제는 이탈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