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하 20도 한파 온다..모레가 최대 고비

김태식 입력 2021. 1.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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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오전 3시)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눈이 오겠고, 강원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 낮 기온도 오늘보다 5~7도 더 떨어져 모레(8일)까지 강원산지와 내륙은 영하 10도 내외, 강원동해안은 영하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면역력 저하와 한랭질환 예방 등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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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쿠키뉴스 자료사진)
[강원=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전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오전 3시)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눈이 오겠고, 강원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6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중부산지와 평창평지, 횡성에는 오늘 밤에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특히 내일(7일)부터 더욱 강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오늘보다 1~4도 더 떨어져 강원영서와 산지에는 영하 20도 내외, 강원동해안은 영하 1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또 낮 기온도 오늘보다 5~7도 더 떨어져 모레(8일)까지 강원산지와 내륙은 영하 10도 내외, 강원동해안은 영하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면역력 저하와 한랭질환 예방 등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번 추위의 절정을 이루는 8일에는 아침최저기온이 오늘보다 3~7도 더 떨어져 강원내륙과 산지는 영하 20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5도 내외로 더욱 춥겠으니,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한랭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내일(7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영하 20~15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영하 19~17도, 강원동해안 영하 13~12도,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 영하 12~9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영하 15~-13도, 강원동해안 영하 8~-5도가 되겠다.

모레(8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영하 24~19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영하 23~19도, 강원동해안 영하 15~13도,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 영하 12~8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영하 14~11도, 강원동해안 영하 7~4도가 되겠다.

이번 추위는 9일부터 기온이 서서히 오르겠으나, 평년보다 2~6도 가량 낮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되겠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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