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기운' 몰린 토트넘, 일정-대진 모두 '우승' 향했다

김정현 2021. 1. 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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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 오른 토트넘은 다른 팀들에 비해 순조로운 여정을 밟아왔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한국시각)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전에서 브렌트포드에게 2-0으로 이기며 6년 만에 리그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사실상 3경기만 치르고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 상대로 예상되는 맨유, 맨시티보다 수월한 상대들과 대결을 펼쳤다.

미리 결승에 진출한 토트넘은 7일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 승자와 3개월 뒤인 4월, 6년 만에 우승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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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결승에 오른 토트넘은 다른 팀들에 비해 순조로운 여정을 밟아왔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한국시각)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전에서 브렌트포드에게 2-0으로 이기며 6년 만에 리그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4강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강호와 맞붙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대진 추첨에서 브렌트포드가 뽑히며 수월한 4강 경기를 치렀다. 

토트넘의 리그컵 여정 역시 상대적으로 다른 팀들에 비해 수월했다. 3라운드부터 참가한 토트넘은 레이튼 오리엔트와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가 취소돼 부전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4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난 것이 가장 어려운 대목이었다. 첼시와 1-1로 비긴 토트넘은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기며 8강전에 진출했다. 

3개월을 쉰 뒤 열린 토트넘의 8강전 상대는 챔피언쉽 팀 스토크시티였다. 맨시티와 맨유가 아스널, 에버튼을 만나는 동안 토트넘은 스토크를 3-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토트넘은 사실상 3경기만 치르고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 상대로 예상되는 맨유, 맨시티보다 수월한 상대들과 대결을 펼쳤다. 8강 대진과 4강 대진 모두 토트넘에게 유리했다. 

미리 결승에 진출한 토트넘은 7일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 승자와 3개월 뒤인 4월, 6년 만에 우승 도전에 나선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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