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후보' 박범계, 법사위 내려놓고 국방위로 갔다
고석현 2021. 1. 6. 17:23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방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겼다. 같은 당 박성준 의원과 맞바꾸는 방식이다.
국회법 48조에 따르면, 국회의원의 상임위 변경(사·보임)은 원내대표의 요청으로 국회의장이 하도록 돼있다. 박 후보자가 장관직에 오르게 되면 국방위 소속 대전 지역구 의원으로서 법무부장관직을 겸직하게 된다.
한편 행정안전위 소속이던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로, 기재위 소속 같은당 이영 의원은 행안위로 자리를 맞바꿨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가 무슨 말 할수 있겠나" 정인이 양부 입열었다
- [단독] MB 박근혜 3.1절에 사면된다...이낙연에게 기운 문대통령 마음
- '사표 ' 미스터리…청와대는 '추미애 카드' 아직 안 버렸나
- 장애 딸 공개한 나경원 "딸교육 '꿈 깨'라던 교장 모욕적"
- [단독]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10년전 만난 하버드 교수 믿고 장기 투자"
- 7000명 노마스크 북한 당대회에서 김정은이 한 말
- 조국 딸, 의사국시 볼 수 있다…자격정지 가처분 각하
- "패싸움 자퇴...꿈은 여가부 장관" 자서전 속 비행청소년 박범계
- 시청률 28.8%로 종영 ‘펜트하우스’ 시즌1…악녀 대결 승자는
- "중국산 페라리 사겠냐" 미슐랭 스타 셰프가 한국에 쓴소리 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