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후보' 박범계, 법사위 내려놓고 국방위로 갔다

고석현 2021. 1. 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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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있는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방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겼다. 같은 당 박성준 의원과 맞바꾸는 방식이다.

국회법 48조에 따르면, 국회의원의 상임위 변경(사·보임)은 원내대표의 요청으로 국회의장이 하도록 돼있다. 박 후보자가 장관직에 오르게 되면 국방위 소속 대전 지역구 의원으로서 법무부장관직을 겸직하게 된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한편 행정안전위 소속이던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로, 기재위 소속 같은당 이영 의원은 행안위로 자리를 맞바꿨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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