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램파드 믿고 기다려라"..'스승' 안첼로티의 조언

김정현 2021. 1. 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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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램파드의 스승이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제자를 옹호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각) 카를로 안첼로티 현 에버튼 감독이 첼시 보드진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믿고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최근 3경기 1무 2패를 당하며 부진을 겪고 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첼시는 여름에 아주 많은 선수들을 구매했고 인내심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내심은 축구계에서는 그리 많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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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한 때 램파드의 스승이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제자를 옹호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각) 카를로 안첼로티 현 에버튼 감독이 첼시 보드진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믿고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최근 3경기 1무 2패를 당하며 부진을 겪고 있다. 더욱이 램파드 감독은 특색 없는 공격 전술로 많은 비판을 받았고 맨체스터 시티 전 패배 이후 경질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첼시는 여름에 아주 많은 선수들을 구매했고 인내심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내심은 축구계에서는 그리 많지 않다"고 말했다. 

첼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총 2억 5000만유로(약 3400억원)을 지출하며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버츠, 벤 칠웰, 티아고 실바, 에두아르 멘디 등을 영입했다. 

시즌 초반 첼시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좋은 수비력을 선보이면서 좋은 행보를 보였지만 많은 공격수들을 제대로 조합하지 못하며 득점력에 문제를 드러냈다. 

첼시는 11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 전 3-0 승리할 때 까지 단 1패만 기록했지만 12라운드 에버튼 전 패배를 포함해 6경기 1승 1무 4패를 기록하는 부진에 빠져 있다. 

안첼로티는 2009/10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첼시에 부임해 램파드를 지도했고 2009/10시즌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동시에 차지한 바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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