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인구 3년째 감소..나홀로 가구 5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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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거주하는 청년인구가 3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내 청년가구의 절반 가까이는 나홀로 가구로 조사된다.
청년통계는 2019년 11월 기준 충남에 거주하는 만 15세~39세 청년의 인구 및 가구, 주거,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부문의 실태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작성됐다.
지역에선 청년가구의 나홀로 가구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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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에 거주하는 청년인구가 3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내 청년가구의 절반 가까이는 나홀로 가구로 조사된다.
충남도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 충남 청년통계’를 6일 발표했다 청년통계는 통계청 등 정부부처가 작성한 통계·행정자료를 토대로 가공된 것으로 2018년 처음 작성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청년통계는 2019년 11월 기준 충남에 거주하는 만 15세~39세 청년의 인구 및 가구, 주거,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부문의 실태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작성됐다.
조사결과 충남은 2017년 72만829명(총인구 대비 33.3%), 2018년 71만 1974명(32.9%), 2019년 70만6145명(32.3%) 등으로 청년인구가 꾸준히 감소했다.
또 2019년 당해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인구는 내국인 64만2208명(90.9%), 외국인 6만3937명(9.1%)로 집계된다. 외국인 청년인구의 국적은 태국이 1만464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9994명, 한국계 중국인 6674명, 중국 5591명, 캄보디아 4352명, 기타 2만6862명 순으로 확인됐다.
지역에선 청년가구의 나홀로 가구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청년가구(일반가구) 20만2578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47.6%(9만6408가구)다.
이어 2인 가구 16.9%(3만4159가구), 3인 가구 16.1%(3만2543가구), 4인 가구 15.0%(3만401가구), 5인 이상 가구 4.5%(9067가구)가 뒤를 이었다.
성별 1인 가구 비중은 여성이 55.9%(3만5267가구), 남성이 43.8%(6만1141가구)를 차지했다.
청년인구(내국인 64만2208명) 중 주택 소유자 비율은 14.4%(9만2437명)로 조사된다. 이들이 보유한 주택유형에선 아파트가 전체의 82.4%로 가장 많았다.
한편 지난해 기준 청년 취업자는 상반기 39만7000여명, 하반기 39만6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청년 구직자는 6만7719명(만 15세 이하 포함)으로 이중 5만7440명(84.8%)은 지역에서 근무하길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청년 실업급여 수급 인원은 총 1만5708명으로 1인당 수급액은 505만2000원을 기록해 2017년보다 119만9000원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도 관계자는 “통계자료는 청년실태를 파악해 향후 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을 수립·추진하는데 활용될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지역 통계자료를 지속 생산해 분석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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