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진지희 "헤라팰리스 아이들 악행, 두렵기도 했다" [인터뷰 종합]

이송희 2021. 1. 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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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지희가 '펜트하우스'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6일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배우 진지희의 온라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5일 막을 내린 '펜트하우스'에서 진지희는 강마리(신은경 분)의 외동딸 유제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시즌1을 마무리한 진지희는 "촬영이 끝난 게 실감나지 않는다. 너무 많은 분들이 '펜트하우스'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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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진지희가 '펜트하우스'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6일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배우 진지희의 온라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5일 막을 내린 '펜트하우스'에서 진지희는 강마리(신은경 분)의 외동딸 유제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지현, 김영대, 이태빈, 최예빈과 함께 조수민과 김현수를 괴롭히는 캐릭터를 맡은 진지희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시즌1을 마무리한 진지희는 "촬영이 끝난 게 실감나지 않는다. 너무 많은 분들이 '펜트하우스'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극중 감정표현에 솔직한 유제니를 그려낸 진지희는 "츤데레적인 면모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너무 악역처럼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런 모습은 마지막회에서 배로나에게 샌드위치를 건네는 장면에서 특히 돋보였다. 그는 이 장면에 대해 "제니의 성격에도 부합하는 내용이다. 이전화에서 배로나가 쓰레기를 맞은 저희를 구해줬는데 거기에 감동을 받기도 했고 반성의 마음이 담겼다고 생각했다. 로나를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츤데레적인 마음으로 샌드위치를 챙겨준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진지희는 함께 모녀로 호흡을 맞춘 신은경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설레면서도 걱정이 됐다. 그런데 선배님이 제가 어떻게 연기를 하는지 봐주시고 거기에 맞춰서 배려를 해주셨다. 덕분에 시청자 분들이 항상 '마리-제니 모녀는 닮기도 했고 진짜 엄마, 딸 같다'고 해주시더라. 선배님 덕분에 좋은 케미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극 초반에 민설아(조수민), 배로나(김현수)를 향한 날선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던 유제니. 진지희는 유제니의 악랄함을 그리면서 부담감은 없었을까. 

이에 진지희는 "감독님과도 이런 이야길 했다. '너무 잔인하게 봐주시면 어쩌나. 두렵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내 "헤라팰리스 아이들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얘를 죽여야 해' 이런 생각이라기 보다는 그 아이들이 노는 방법이었던 거다. 그래서 잔인하게 그리지 않고 순수한 모습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걸 보여주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매회 반전과 충격적인 전개로 화제를 모았던 '펜트하우스'는 중간중간 '19세이상관람가'라는 파격적인 회차를 보여주기도 했다. 마지막회는 28%대의 시청률로 막을 내리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진지희 역시 '펜트하우스'의 인기를 체감했다고. 가장 먼저 그는 첫 19금 드라마에 대해서 "저는 19금이 될 줄 몰랐다"고 웃으며 "원래는 15세이상관람가였는데 더 섬세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다보니 중간중간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 살짝 체해서 약국에 간 적이 있다. 그때 약사님이 저를 알아보시고는 '드라마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 민설아는 오윤희가 죽인 게 맞냐'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웃었다. 또한 "지인분들도 엔딩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감독님과 약속했다고 입을 닫고 있었는데 어제 마지막 방송이 된 이후에 다들 연락이 쏟아졌다"고 덧붙였다. 

시즌1은 아쉽게 막을 내렸지만 오는 2월, '펜트하우스'는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진지희는 시즌2서 유제니의 기대 포인트에 대해 "더 성숙해지고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이 나타날 것 같다"고 강조해 궁금증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펜트하우스'는 2020년을 저와 함께 보낸 애틋한 작품이다. 정말 제게 많은 영향을 끼칙도 했고 잊을 수 없는, 전작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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