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범 감독 "프레딧, 호전적인 팀으로 만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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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브리온 최우범 감독이 차기 시즌엔 도전자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10개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 1명씩 총 20명이 비대면으로 모였다.
"많이 싸우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밝힌 최 감독은 "어느 팀을 만나든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프링 시즌이 종료될 때쯤에는 선수들의 평가가 올라갈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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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브리온 최우범 감독이 차기 시즌엔 도전자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6일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미디어데이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0개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 1명씩 총 20명이 비대면으로 모였다. 프레딧에선 최 감독과 ‘엄티’ 엄성현이 대표로 나섰다.
“많이 싸우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밝힌 최 감독은 “어느 팀을 만나든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프링 시즌이 종료될 때쯤에는 선수들의 평가가 올라갈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프레딧은 ‘호야’ 윤용호, ‘치프틴’ 이재엽,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크레센트’ 유환중으로 1군 로스터를 꾸렸다. 지난달 말 열린 ‘2020 LoL KeSPA컵’에서 첫날 1승1패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지만, 다음 경기를 앞두고 팀의 2군 코칭스태프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대회에서 기권했다.
최 감독은 “2020 KeSPA컵에선 예상보다 경기력이 안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들 위주의 팀이다. 연습 때 더 좋은 경기력이 나왔는데, (실전에선) 많이 긴장해서 어마어마한 실수들이 나왔다. 1승1패 후 다른 이유로 기권하게 됐지만 나쁘지 않았다”고 팀의 경기력을 총평하면서 “앞으로 팀을 어떻게 발전시켜나가야 할지 생각하게 됐고,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동석한 엄성현은 스프링 시즌에 ‘언더도그의 반란’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앞에 높인 게임들을 전부 이기고 싶지만, 이번 시즌에는 특히 T1이나 DWG KIA 같은 강팀을 이기고 싶다”면서 “옛날에 강팀을 이겨봤을 때처럼 짜릿한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엄셩헌은 1년 만에 LCK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해엔 2부 리그 ‘LoL 챌린저스 코리아(챌린저스)’ 소속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활동했다. 그는 “(그동안) 제가 가진 걸 전부 보여드리지 못했던 게 아쉬웠다”면서 “제가 그렇게까지 못하는 선수는 아니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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