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신중년을 위한 '인생후반전지원센터' 본격 조성

이주영2 2021. 1. 6.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남구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50·60세대인 신중년의 일자리, 교육, 사회참여, 여가활동 및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종합적·전문적 지원시설인 '인생후반전지원센터'를 본격 조성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2019년 11월 부산시 및 부산도시공사, 부산환경공단과 상호협약을 체결해 기존 환경공단사택 부지(용호동 소재)에 인생후반전지원센터를 포함하는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남구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50·60세대인 신중년의 일자리, 교육, 사회참여, 여가활동 및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종합적·전문적 지원시설인 '인생후반전지원센터'를 본격 조성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2019년 11월 부산시 및 부산도시공사, 부산환경공단과 상호협약을 체결해 기존 환경공단사택 부지(용호동 소재)에 인생후반전지원센터를 포함하는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건립을 위한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는 마무리된 상태이며 기존 환경공단 사택은 철거를 완료하고, 이르면 1월 말 공사를 시작해 2022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와 경동건설㈜ 외 4개 업체의 민간사업자가 공동 시행하는 '환경공단부지 복합개발사업'은 지하 1층, 지상 10∼13층의 2개 동에 연면적 6천989㎡ 규모로, 행복주택 68호와 환경공단사택 20호, 인생후반전지원센터가 함께 지어지며 총사업비는 147억원이다.

인생후반전지원센터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강의실, 실습실, 공유오피스, 공공안심상가 등 연면적 1천600㎡ 내외의 규모로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하게 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저출산·고령화와 베이비부머 퇴직 등 중·장년 세대가 급증하고 노동연령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는 만큼 경력이 풍부하고 사회생활의 자부심도 높은 50·60세대에 특화된 일자리와 인생 재설계 기회 제공으로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부산남구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