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신중년을 위한 '인생후반전지원센터' 본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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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50·60세대인 신중년의 일자리, 교육, 사회참여, 여가활동 및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종합적·전문적 지원시설인 '인생후반전지원센터'를 본격 조성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2019년 11월 부산시 및 부산도시공사, 부산환경공단과 상호협약을 체결해 기존 환경공단사택 부지(용호동 소재)에 인생후반전지원센터를 포함하는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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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50·60세대인 신중년의 일자리, 교육, 사회참여, 여가활동 및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종합적·전문적 지원시설인 '인생후반전지원센터'를 본격 조성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2019년 11월 부산시 및 부산도시공사, 부산환경공단과 상호협약을 체결해 기존 환경공단사택 부지(용호동 소재)에 인생후반전지원센터를 포함하는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건립을 위한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는 마무리된 상태이며 기존 환경공단 사택은 철거를 완료하고, 이르면 1월 말 공사를 시작해 2022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와 경동건설㈜ 외 4개 업체의 민간사업자가 공동 시행하는 '환경공단부지 복합개발사업'은 지하 1층, 지상 10∼13층의 2개 동에 연면적 6천989㎡ 규모로, 행복주택 68호와 환경공단사택 20호, 인생후반전지원센터가 함께 지어지며 총사업비는 147억원이다.
인생후반전지원센터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강의실, 실습실, 공유오피스, 공공안심상가 등 연면적 1천600㎡ 내외의 규모로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하게 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저출산·고령화와 베이비부머 퇴직 등 중·장년 세대가 급증하고 노동연령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는 만큼 경력이 풍부하고 사회생활의 자부심도 높은 50·60세대에 특화된 일자리와 인생 재설계 기회 제공으로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부산남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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