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100% 시민경선해도 입당 해야 참여할 수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100% 시민경선을 한다고 해도 외부인사가 경선에 참여하려면 당원이 돼야 한다"며 "입당이 전제되지 않으면 같이 경선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당에서 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단 사람이 10명 가까이 된다. 그 중에서 누가 될지는 지금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것"이라며 "지금은 뭐라고 속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100% 시민경선을 한다고 해도 외부인사가 경선에 참여하려면 당원이 돼야 한다"며 "입당이 전제되지 않으면 같이 경선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예방을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앞서 전날 KBS 인터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와 관련 "반대하지 않는다"며 "선거 공고 전에만 단일화가 이뤄지면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역시 "국민의힘은 가장 적합한 후보를 2월 말까지 확정을 지을 것"이라며 "만약에 단일화를 한다고 하면 결국은 3월 초에 가서 단일화를 하는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 내 중량감 있는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단일화 협상을 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중진이라고 해서 특별히 유리할 것도 없고, 신인도 시정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복안을 갖고 나와서 당원들과 일반시민들에게 어필한다면 그런 사람도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당에서 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단 사람이 10명 가까이 된다. 그 중에서 누가 될지는 지금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것"이라며 "지금은 뭐라고 속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과 목욕하다 걸린 사촌누나, 알고보니 딸도 낳은 전처였어요" - 아시아경제
- 아이들 과자주문했는데 낯뜨거운 제품이…쇼핑몰 황당실수 - 아시아경제
- "남한 첫 월급이 북한 145년치"…최저임금 받고 울어버린 탈북민 - 아시아경제
- "월급 1100만원, 밥 얻어먹기도 힘들어"…이준석, 유튜브 발언 역풍 - 아시아경제
- "성별·사주 별로야"…돈 주고 산 신생아들 유기·학대한 부부 2심도 실형 - 아시아경제
- 나물집·미용실·기원으로 바뀐 중국 스타벅스…"한국은 양반이네" - 아시아경제
- "외출 후 샤워 안하는 아내…재촉하니 발만 씻기도" - 아시아경제
- "요즘 애들 놀랍다"…MZ가 내민 '손글씨 이력서'에 경악 - 아시아경제
- "며늘아 언제 올거니?"…돌싱녀가 돌아본 추석 스트레스 1위 - 아시아경제
- 안세영 말 맞았네…문체부 "출전제한 없애고 개인후원 허용해야"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