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성아트센터, '자연을 모노크롬의 꽃과 생명으로'.. 유동명 초대전 전시

2021. 1. 6.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년 신년 유동명 초대전이 금보성아트센터에서 1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시된다.

이처럼 유동명의 작품은 갯벌의 모습을 가까이, 때로는 하늘에서 본 것처럼 화폭에 담아내면서 이 얼마나 자연이, 갯벌이 아름다운 풍경인가를 모노크롬 풍경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유동명의 보다 많은 작품은 2021년 신년 유동명 초대전 - 금보성아트센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신년 유동명 초대전이 금보성아트센터에서 1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시된다.

미술평론가 김종근은 “유동명이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과 기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화폭에 닥종이를 수없이 덧대어가며 충분히 반복적으로 바탕을 형성한다. 그리고 그 위에 다양한 색조로 색을 입힌 콜라주한 기법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유동명 작가는 작품을 발표하면서 그 단순한 평면 캔버스의 갯벌 이미지에 변화를 주었다. 화폭에 평면이라는 점에 현대성(modernity)을 부여한 한국 현대미술에 동양적이고 한국적인 정신성을 지니면서 자연주의자임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모노크롬적 경향을 가지면서 색채를 통해 배어 나오는 인간의 감성을 모두 배제한 하드에지 페인팅(hard edge painting)과 유동명의 작업의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유동명의 작품은 갯벌의 모습을 가까이, 때로는 하늘에서 본 것처럼 화폭에 담아내면서 이 얼마나 자연이, 갯벌이 아름다운 풍경인가를 모노크롬 풍경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유동명의 보다 많은 작품은 2021년 신년 유동명 초대전 - 금보성아트센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