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메이커' 허수 "스프링 부진 징크스 깨겠다"

윤민섭 2021. 1. 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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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G KIA '쇼메이커' 허수가 스프링 시즌에 비교적 부진한 징크스를 깨겠다고 말했다.

허수의 말대로 DWG KIA는 스프링 시즌보다 서머 시즌에 강한 모습을 줄곧 보여왔다.

DWG KIA가 최근 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허수가 징크스 극복을 기대할 만큼 고무적이다.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LCK 10개 팀 감독은 모두 DWG KIA의 스프링 시즌 우승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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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DWG KIA ‘쇼메이커’ 허수가 스프링 시즌에 비교적 부진한 징크스를 깨겠다고 말했다.

6일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미디어데이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0개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 1명씩 총 20명이 비대면으로 모였다. DWG KIA에선 김정균 감독과 허수가 대표로 나섰다.

허수는 “저희 팀이 작년에 아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2020 LoL KeSPA컵’ 우승으로 시작했다.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팬분들이 계시는 한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 좋은 성적을 보여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팀이 스프링 시즌에 약간 머뭇거리고, 게임이 잘 안 풀리는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다. (올해가) 그걸 깰 기회다”라며 “스프링 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허수의 말대로 DWG KIA는 스프링 시즌보다 서머 시즌에 강한 모습을 줄곧 보여왔다. LCK로 처음 승격한 작년엔 스프링 시즌 4위, 서머 시즌 3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스프링 시즌을 4위로 마쳤지만 서머 시즌에 스퍼트를 내 창단 첫 LCK 우승과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제패를 이뤄냈다.

DWG KIA가 최근 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허수가 징크스 극복을 기대할 만큼 고무적이다. DWG KIA는 지난 2일 끝난 2020 KeSPA컵에서 10승1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LCK 10개 팀 감독은 모두 DWG KIA의 스프링 시즌 우승을 점쳤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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