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초강력 기습한파 예상 재난도우미 가동

박종일 2021. 1. 6.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1년 한파대책기간(3월15일까지)동안 겨울철 강추위가 지속될 것에 대비, 가정별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 올 겨울에는 초강력 기습한파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보 돼 구민들 추위에 대한 대비가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 관계자는 "구·동 전직원과 재난도우미가 합심하여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파특보 발령 시 한파종합지원상황실 가동, 97명 재난도우미 지정, 한파 취약세대에 재난도우미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통해 안부 확인하는 등 한파 피해 예방 전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1년 한파대책기간(3월15일까지)동안 겨울철 강추위가 지속될 것에 대비, 가정별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6~10일 찬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올 겨울에는 초강력 기습한파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보 돼 구민들 추위에 대한 대비가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은평구는 한파특보 발령 시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 97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 한파 취약세대에 재난도우미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한파 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에 대형난로 12대, 야외용 히터 16대를 비치, 추위에 노출되는 대기자, 의료진, 근무자들의 체온유지가 가능하도록 난방조치를 보강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구·동 전직원과 재난도우미가 합심하여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더불어 주민들로 하여금 주위에 홀로 사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적극 기울일 것을 권하여, 민관이 함께 안전한 겨울나기를 이루고자 하는 바를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