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교통정보 공유 통해 교통사고 예방·국민편의 향상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경찰청은 현대자동차그룹 및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국민편의를 향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현대자동차그룹 및 전국에 있는 내비게이션 업체와 교통정보를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교통정보는 2021년 1월부터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생산되는 차량과 전국 내비게이션 업체에 모두 반영되었고, 특히 오는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과 관련된 제한속도 정보도 반영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경찰청은 현대자동차그룹 및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국민편의를 향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현대자동차그룹 및 전국에 있는 내비게이션 업체와 교통정보를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협의에 따르면 전남경찰청은 제한속도·어린이 보호구역·일방통행·중앙선 절선·유턴 허용 등 교통정보를 새로 추가·변경해 기업에 즉시 제공했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자체 생산하는 모든 차량의 내비게이션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시스템에, 그리고 T map, 네이버, 카카오내비, 현대엠엔소프트, 팅크웨어(아이나비), 맵퍼스 등 전국의 내비게이션 업체에서는 자체 내비게이션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 최신 교통정보가 반영되면 운전자는 교통안전과 관련된 교통정보를 빠르고 쉽게 알 수 있어 안전 운전이 가능해지고 목적지까지 더욱 빠른 길로 갈 수 있어 도착시간 단축과 연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교통정보는 2021년 1월부터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생산되는 차량과 전국 내비게이션 업체에 모두 반영되었고, 특히 오는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과 관련된 제한속도 정보도 반영될 예정이다.
기존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서는 교통정보를 대부분 자체적으로 파악해 정확한 교통정보 수집에 어려움이 있었다.
김신조 교통과장은 “전국 최초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대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업들과 교통정보를 지속해서 공유해 교통 사망사고 예방과 국민 편의를 향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모와 해외여행 다녀온 승무원 아내…삐친 남편은 "우리 엄마는?" - 아시아경제
- 한밤중 재난문자에 '깜짝'…합참 "북한 대남전단 추정 물체 식별, 軍 조치 중" - 아시아경제
- "폐지 줍는 노인도 해결 못했는데 집은 무슨"…이럴 때 아니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
- 뜯지도 않은 택배만 2억원 어치…퇴직 후 쇼핑중독에 빠진 60대 여성 - 아시아경제
- 7배 커진 증류식 소주 시장…'일품단심' 이효리, 구원투수 등판 - 아시아경제
- 혐한발언 쏟아내던 장위안, 한국 와선 "본의 아니었다" 태세전환 - 아시아경제
- "돈벼락 맞게 해줄게"…로또 당첨번호 예측서비스 피해 주의보 - 아시아경제
- "서울 도심 폐교 활용해, 중산층 노인주택 지어야"[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
- KBS '강제추행' 오영수 출연 정지…29일 김호중 심사 - 아시아경제
- 중견 소·부·장 기업들, 세액공제 없으면 투자 못하는데…22대 국회 험로 예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