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울릉군민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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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울릉군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낸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비함정, 헬기 등으로 이송한 울릉도 응급환자는 53명이다.
실제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2시 56분께 울릉의료원 뇌경색 환자를 경비함정에 태워 악천후를 뚫고 동해 묵호항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은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안전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장비 점검, 즉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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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울릉군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낸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비함정, 헬기 등으로 이송한 울릉도 응급환자는 53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22명 증가한 수치다.
실제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2시 56분께 울릉의료원 뇌경색 환자를 경비함정에 태워 악천후를 뚫고 동해 묵호항으로 이송했다.
이에 앞서 같은달 2일에는 일산화탄소 가스 중독으로 쓰러진 70대를 헬기로 강릉까지 이송,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동해해경청은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안전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장비 점검, 즉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영모 동해해경청장은 "겨울철에는 날씨가 나빠 응급환자 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올해도 상황별 대책을 세워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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