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첫 나눔명문기업 탄생 등 새해 나눔열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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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의 첫 번째 가입기업이 탄생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공주 탄천면 소재 ㈜덕운(대표 유재훈)이 3년 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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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의 첫 번째 가입기업이 탄생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공주 탄천면 소재 ㈜덕운(대표 유재훈)이 3년 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유재훈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태산종합건설 김지찬 대표는 이날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며 공주에서는 7번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한일맨홀(대표 정규장)이 1천만 원, (합)아진산업(대표 방재천)에서 3백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김정섭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향토기업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는 관내 나눔문화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사회와 소외 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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