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꿈꾸는 황선우, 김연아와 한 식구 "도쿄올림픽에서 최선"

김태훈 2021. 1. 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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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태환'을 꿈꾸는 황선우(18·서울체고)가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올댓스포츠는 6일 "고등학교 2학년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2020 경영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자유형 100m 한국신기록(48초25)을 달성한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는 세계주니어 신기록(1분45초92)을 수립, 한국 수영의 새 희망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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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황선우 ⓒ 올댓스포츠

‘제2의 박태환’을 꿈꾸는 황선우(18·서울체고)가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올댓스포츠는 6일 "고등학교 2학년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2020 경영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자유형 100m 한국신기록(48초25)을 달성한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는 세계주니어 신기록(1분45초92)을 수립, 한국 수영의 새 희망으로 떠올랐다. 올림픽 기준기록도 충족해 도쿄올림픽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올댓스포츠는 "황선우는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2년 사이 자유형 200m에서 6초, 자유형 100m에서 3초 가량 개인기록을 단축했다. 성장기인 고등학생임을 감안하면 세계무대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황선우는 “도쿄올림픽을 비롯해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올댓스포츠에는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해 윤성빈(스켈레톤), 최민정(쇼트트랙), 원윤종-서영우(봅슬레이), 이해인 김예림 임은수(이상 피겨) 등 동계선수들과 여자수영 간판 김서영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데일리안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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