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유튜버도 비명..심으뜸 "헬스장 7개, 폐업위기" 호소

박수현 2021. 1. 6.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포츠 트레이너 겸 유튜버 심으뜸이 피트니스 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심으뜸은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트니스 업계는 폐업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심으뜸은 "피트니스 업계가 너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많은 강사, 트레이너, 업계를 운영하고 있는 분들이 일일 아르바이트를 뛰면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으뜸 유튜브 '힙으뜸' 캡처


스포츠 트레이너 겸 유튜버 심으뜸이 피트니스 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심으뜸은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트니스 업계는 폐업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저는 가족 사업으로 헬스장과 필라테스 업장을 총 일곱 개 운영하고 있다. 매달 임대료·관리비만 1억원이 지출되고 있다”며 “저희 또한 지금 폐업 위기에 놓여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으뜸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코로나 시대, 실내 체육시설도 제한적 운영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 동의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영상이 올라갔을 때쯤엔 (청원 동의 인원이) 20만명이 넘었을 것 같지만, 그래도 많은 분이 동참해서 정부의 대답을 듣기 위해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심으뜸은 “피트니스 업계가 너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많은 강사, 트레이너, 업계를 운영하고 있는 분들이 일일 아르바이트를 뛰면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에게 특혜를 달라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납득이 갈 만한 형평성 있는 정책을 펼쳐 주시기를 정부에 간곡히 호소한다”고 전했다.

심으뜸은 피트니스 업계 종사자들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이 시기를 잘 견디고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많은 분이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운동하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 국민이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개인위생과 면역력 관리에 조금 더 힘쓰고,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심으뜸은 스포츠 트레이너 겸 85만명의 구독자를 지닌 인기 유튜버로, 개그우먼 김민경과 함께 웹 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에 출연하기도 했다.

박수현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