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와 서해 낙조 조망..인천 송도에 4.2km 해안공원 착공

박혜숙 2021. 1. 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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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장 인천대교와 서해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명소가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을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바라볼 수 있는 수변공간이 완성되면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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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장 인천대교와 서해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명소가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을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공원은 전체 면적이 26만 3000㎡에 달하며 1단계(7만 8000㎡)·2단계(18만 5000㎡)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인천경제청은 총 2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말까지 1단계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공원은 수변광장, 전망카페, 계단식 수경시설 등을 갖추며 미세먼지 저감, 관수, 방제, 경관조명 기능 등을 갖춘 다목적 시스템이 도입된다.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최근 입주가 잇따르고 있는 송도 6·8공구 입주민들을 포함해 많은 시민이 송도 북서쪽에서 남북으로 총 4.2km의 해안가를 산책하거나 낙조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그동안 송도에는 해안가에 접해있는 솔찬공원 외에 바다를 낀 공원이 마땅히 없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바라볼 수 있는 수변공간이 완성되면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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