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첫 강원도 무형문화재 '겨리농경문화' 상반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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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올해 상반기 중 '홍천 겨리농경문화'가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을 앞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홍천 지역 내 겨리농경문화의 핵심인 '소모는 소리'의 보존과 전승을 하기 위함이다.
허 군수는 "2018년부터 계속된 문화재 지정 노력이 올해 결실을 맺게됐다"며 "소모는 소리 강습, 전승행사 등을 개최해 홍천 겨리농경문화를 보존·전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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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올해 상반기 중 ‘홍천 겨리농경문화’가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을 앞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홍천 지역 내 겨리농경문화의 핵심인 ‘소모는 소리’의 보존과 전승을 하기 위함이다.
군은 향후 소모는 소리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5월 소모는 소리 체험행사 및 10월 무형문화재 전승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겨리’란 두 마리 소가 끄는 쟁기를 뜻하는 것으로 중북부 산간지역에서 주로 행해진 논밭갈이 방식이다.
두 마리 소가 서로 보조를 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소모는 소리 등 농경문화가 형성됐다.
이에 홍천 지역 뜻있는 주민들이 모여 지난 2011년 ‘홍천 겨릿소 소모는 소리 전승보존회’를 구성, 체험행사 등을 개최해오고 있다.
앞서 ‘홍천 겨리농경문화’는 지난해 12월 강원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허 군수는 “2018년부터 계속된 문화재 지정 노력이 올해 결실을 맺게됐다”며 “소모는 소리 강습, 전승행사 등을 개최해 홍천 겨리농경문화를 보존·전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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